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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건희 특검은 '자금추적 드림팀'…금감원 등 20명 합류

2025-06-25 509 Dailymotion

김건희 특검팀(특별검사 민중기)이 자금 추적과 회계 분석에 특화된 전문가 20여 명을 각 기관에서 대거 파견받을 전망이다. 앞서 특검팀은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에 파견 요청을 했다고만 밝혔는데, 이 외에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등에도 자금 추적 전문 인력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.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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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자금 추적 전문가만 20명 모아
  24일 특검팀과 각 기관 등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(3명)와 한국거래소(2명)를 비롯해 금융감독원(4명), 국세청(2명)에서 최대 11명을 특검팀 수사 인력으로 파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. 특검팀 구성 중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다.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40명으로 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수사관‧공무원 파견자를 통해선 돈의 흐름을 쫓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다. 특검팀은 이날 일단 금융감독원에 3명을, 국세청에 1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고 각 기관 인력상황에 따라 추가 파견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. 
 
검찰에선 회계분석 전문 수사관 4명과 자금추적 전문 수사관 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. 특검팀엔 금융‧증권범죄 수사 전문가인 윤재남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장 등이 합류한다. 윤 과장은 검찰 내 금융·증권 분야 첫 1급 공인 전문수사관이다.
 
금융감독원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를 맡았던 조사국과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국(특사경) 소속 인력 등으로 파견자를 정하고 파견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. 특검팀의 주요 수사대상 중 하나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한 경험이 있어 수사 지원에 속도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. 예보에선 조사기획부‧조사국 근무 경력을 기준으로 파견자를 선별했다. 예보는 ...

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46286?cloc=dailymotion